반응형
일부구간이 비전철(포항~동해)로 계획됐던 동해선이 전 구간 전철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포항~동해 전철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7월 24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사업시행자로서, 총사업비 4,875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철화사업’이란 디젤 기관차만 운행이 가능한 구간에 25kv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등을 설치하여 전기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말하며, 현재 동해선 구간은 일부구간(부산~포항, 동해~강릉)만 전철 운행이 가능하여 운영효율이 낮은 상황이지만,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해선 부산~강릉 전 구간에 전기철도 고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열차가 부산(부전)~강릉 6회, 동대구~강릉 5회 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임종일 과장은 “본 사업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적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국토교통부
반응형
'교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시, 2022년 문학터널 관리운영권 설정기간 만료 무료화 운영 (0) | 2019.07.25 |
---|---|
경기도,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상일~검단산) 1단계 철도종합시험운행 (0) | 2019.07.25 |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기본계획 승인 (0) | 2019.07.15 |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 ‘제12회 교통문화발전대회’ 개최 (0) | 2019.06.03 |
경기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총 105.2km 길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0) | 2019.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