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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제통화기금(IMF), 2022년 4월 한국 경제성장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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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4월, IMF 세계경제전망

1. 보고서 주요내용

※ IMF는 ‘22.4.19(화), 22:00(현지 시간 4.19(화), 09:00)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발표(IMF는 매년 4ㆍ10월 전체 회원국 전망, 1ㆍ7월 주요국 수정 전망 발표)

■ (세계경제)‘22년 3.6%로 22.1월 대비 △0.8%p(‘23년 3.6%, △0.2%p)

전쟁, 긴축적 통화ㆍ재정정책, 中 성장둔화, 코로나 영향 등에 기인

* ’23년 성장률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나, ’22년 하락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그룹별 전망) ①‘22년 선진국 3.3%(△0.6%p), 물가 5.7%(+1.8%p) ②‘22년 신흥국 3.8%(△1.0%p), 물가 8.7%(+2.8%p)

(선진국) 유럽은 에너지가격 폭등, 공급망 훼손 악화 등에 따라 성장률 큰 폭 하락, 美ㆍ캐나다는 제한적 조정

* (韓)2.5(△0.5), (美)3.7(△0.3)(Euro) 2.8(△1.1) (英)3.7(△1.0) (日)2.4(△0.9)(캐) 3.9(△0.2%p)

(신흥국) 곡물가 상승, 수입수요 감소 등으로 대부분 성장률 하락, 일부 산유국은 유가 상승으로 성장률 상향 조정

* (우크라)△35.0(△38.6, ’21.10월 대비) (러)△8.5(△11.3) (中)4.4(△0.4) (사우디)7.6%(2.8%p)

■ (위험요인) 전쟁 악화, 높은 인플레이션 등 하방 리스크 확대 가능성

전쟁 악화로 ①공급망 훼손, 물가상승 등 직접효과 뿐만 아니라 ②러 채무 불이행에 따른 대차대조표 위험 등 간접효과*도 확대

* 장기적으로 보호주의, 기술교류 제한 등으로 세계경제통합 및 국제질서 저해 가능

③유가ㆍ식품가 폭등, 난민에 따른 사회적 불안 ④코로나 재확산, ⑤中 성장둔화 장기화, ⑥금리 인상 및 부채부담 증가 등의 리스크도 상존

※ IMF는 원자재가격 상승, 공급망 훼손,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긴축적 통화정책 등으로 ‘21년 대비 ‘23년 2.0%까지 하락하는 부정적 시나리오도 제시

■ (정책권고) 국가별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재정ㆍ통화정책 등 추진

(재정정책) 부채관리를 위한 코로나ㆍ전쟁 취약층 지원 축소는 신중, 가계소득ㆍ기업대출 선별지원, 중기 재정건전성* 확보

* 세원 확대, 반복적 지출 및 광범위한 보조금 축소, 중기재정운용계획 마련

(통화정책) 각 국 여건에 맞는 통화정책* 및 기대인플레이션 관리, 선진국 통화긴축에 대응하기 위해 신흥국의 금리인상 확대도 고려

* 예 : (美) 우크라 영향 低, 인플레 高 → 통화긴축, (EU) 성장 低, 인플레 高 → 긴축 속도조절

(금융정책) 기업 파산ㆍ회생지원 강화, 외채 만기연장, 환율 유연성 확보, 신흥국 자본유출시 예외적 외환시장개입* 등 고려

* 단, 일시적인 자본흐름관리 수단은 일시 허용하되 거시정책 수단 대체는 금지

(국제협력) 백신공급, 코로나 검사ㆍ치료 지원 지속, 코로나로 인한 교육기회 상실 지원, 채무 재조정 가속화, 글로벌 과세 공조

(미래대비) 디지털화 등 대비 재교육ㆍ고용안전망 확충, 탄소가격설정ㆍ탄소감축 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대응 강화

2. 평가

■ (세계경제) IMF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금년 세계 경제 회복세가 대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4.4 → 3.6%, ’22.1월 전망 대비 △0.8%p)

① 금번은 전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첫 전망(IMF 기준)으로 전쟁의 영향으로 공급망 훼손, 인플레이션 등이 보다 심화된 것으로 분석

통화정책 정상화, 재정지원 축소, 中 경제의 추가 둔화 가능성, 코로나 재확산 및 변이 가능성 등도 주요 하방 리스크로 거론

② 한편, 전쟁으로 통화ㆍ재정 등 정책목표의 상충성이 확대되어 정책 당국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강조

전쟁으로 더욱 악화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서는 긴축적 통화정책이 요구되나, 경기 회복 필요에 따른 각 국 여건에 맞는 섬세한 정책도 필요

재정여력 확보를 위해 확대된 재정지원을 축소하되, 전쟁 및 코로나취약계층에 대한 선별지원의 필요성도 언급

■ (한국경제) 우리 경제 전망도 하향조정(3.0 → 2.5%, △0.5%p) 되었으나, 세계 및 주요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소폭 조정

① IMF 기존 전망(’22.1월 WEO 및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3.29))시와는 달리 전쟁의 영향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주요 선진국 대비 제한적

IMF 미션단의 기고문*에 따르면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대되는 와중에도, 한국은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 4.11, KoreaTimes, ‘Strong policies help Korea navigate uncertain times’ ; Korea’s recovery appears relatively resilient even amid rising inflationary pressures.

② 코로나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를 제거한, ’20~22년 평균 성장률은 G7과 비교시 미국에 이어 2위, ’20~23년 평균 성장률은 G7 국가를 모두 상회

* ‘20~’22년 평균성장률(%) : (美)1.92 (韓)1.85 (캐)0.96 (獨)0.63 (佛)0.43 (英)0.15 (日)△0.28 (伊)△1.48
** ‘20~’23년 평균성장률(%) : (韓)2.11 (美)2.02 (캐)1.42 (獨)1.02 (佛)0.67 (英)0.41 (日)0.36 (伊)△0.45

‘20년에는 주요 선진국 중 코로나 상흔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으며,‘21년 가장 먼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

‘22년 미국에 이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다가,‘23년 미국도 추월할 전망

③ 한편, 소비자 물가도 지난 전망 대비 상향 조정(3.1 → 4.0%) 되었으나,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

우크라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이 정부의 유류세 인하 등의 노력으로 일부 상쇄되었음을 의미

 

2022년 4월 IMF 세계경제전망.hwp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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