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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경기도, 회계규정 등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정비학교’ 17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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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를 시작으로 총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개최한다.

▲ ‘찾아가는 정비학교’ 포스터

이번 정비학교는 회계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위원회, 조합 임원, 회계담당자 등 지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양시청을 시작으로 의정부, 용인, 부천 등을 순회하며, 30일에는 광명 열린시민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회계규정의 취지, 핵심 내용, 그리고 적용 방법에 대해 실무에 맞춰 세부적으로 다루게 된다. 특히,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인 수원, 부천, 고양, 남양주시에서는 교육 이후에는 조합 점검 주요 사항을 확인하고, 전문 변호사를 초빙하여 자문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미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점검에서 다수의 문제점을 발견해왔다. 이에 따라 8월 18일에는 '정비사업 표준 예산‧회계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 담당자와 조합 소속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표준 예산․회계규정의 조기 정착을 위해 회계 서식 게시, 전자결재 및 정보공개가 즉시 가능하도록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자화된 시스템을 정비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시주택실장 이계삼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인해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통해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 표준 예산․회계규정이 빠르게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 경기도

 

 

경기도, 11월 안양 등 17곳서 찾아가는 정비학교 운영

경기도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안양시 등 17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관련 회계규정 등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비학교는 회

im.newsp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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