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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제12회 서울건축문화제’, 틈새건축 주제로 10월 31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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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서울건축문화제, 틈새건축

 

서울시는 서울 시민의 축제『서울건축문화제 2020』가 10월 16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서울건축문화제」는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 을 주제로  10월 31일(토)까지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www.saf.kr )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며, 일부 대면 행사인 개막/시상식과 소규모 건축문화투어 또한 생생한 현장 영상을 온라인 업로드 하여 어느 장소, 어느 지역에서나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건축문화축제로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Architecture in Between)’ 은 ‘새로운 삶의 방식 제시’, 그 동안 크게 다루지 않아왔던 틈새, 자투리, 작은 스페이스 그리고 나머지(The Other)에 관한 건축문화를 시민들과 공감하는데 의미를 둔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 서울건축문화제란?

서울건축문화제는 2009년 시작된 행사로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서울시 우수 개별 건축물을 발굴하고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그 목적이 있다. 건축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 학생, 서울시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만드는 시민들의 축제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16일(금) 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상/시상자 등 50명 이내 참여로 개막선언과 함께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여름건축학교(SAF 대학생 공모)’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작품은 생생한 현장과 설계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으로 온라인 전시된다.

 

‘건축상’ 시상은 올해 대상을 차지한 ‘클리오사옥’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5작품, 우수상 14작품에 대해 설계자와 건축주에게 각각 상장과 기념동판을 수여하며 시공이 우수한 건축명장 1작품은 시공자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건축상 대학생 부문’은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과 멘토(지도) 건축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기획스튜디오인 여름건축학교에서 3주간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5개 작품에 대하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건축분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로 올해 11회째 이어오는 여름건축학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회의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운영에 적극 협조해 준 참여 학생들과 전문가들의 노고가 각별하였으며,

 

5개 팀을 구성하여 팀별 2명의 멘토와 함께 ‘틈새건축’을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은 결과 최우수상 1작품(Wild In Between)과 우수상 4작품(서로비움 서로채움, 잠시 정류소, NEW DIMENSION, 당신의 틈새에 공간을 배달합니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은 건축 전문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건축문화 분야의 연계전시로서 ‘나와 함께한 건축스토리텔링 공모 수상작’, ‘한강건축상상전(나의 한강사용법 공모 수상작)’,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 공모 수상작’, ‘도시건축혁신전’과 ‘서울, 건축산책(서울특별시건축사회 주관)’ 등 전시를 어느 장소에서나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건축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건축가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건축상 대상 특별전’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2019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문화비축기지’ 설계자인 허서구 건축가의 건축 철학과 작품들이 소개되며, 온라인 전시와 함께 20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가 개최되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지하1층 갤러리1)에서 10.27.(화)부터 2주간 오프라인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열린강좌, 건축가대담, 건축속(in)터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건축문화투어 또한 코스별 안내영상을 온라인으로 전할 예정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열린강좌(영상 업로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건축문화로 찾아보는 강연

- 10.19.(월), 틈새건축 <협소주택> 건축가 이야기  10.21.(수), 새로운 서울의 주거 <공유주거문화>  10.28.(수), 도시재생 <중림창고 사례>

 

○ 건축속(in)터뷰(실시간 온라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건축설계 이야기

- 10.19.(월) Session1 설계사무소 소개 및 직무특성 등 노하우,

- 10.24.(토) Session2 설계사무소 소개 및 직무특성 등 노하우,

- 10.31.(토) Session3 취업 클리닉 & 직무 멘토링

※ Session별 참여인원 50명 내외, 홈페이지 사전 참가접수

 

○ 건축가대담(영상 업로드): ‘틈새건축’을 주제로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대담을 통한 방향 모색

- 10.28.(수) 15:00 서울의 다양한 공간과 삶

 

○ 건축문화투어(오프라인): 서울시 건축상, 건축문화제 주제에 관한 현장투어를 통해 건축가와 함께 건축문화와 에피소드 등을 나누는 기회

- 10.18.(일) 13:00~17:00(코스1: 틈새건축, 도시재생)

- 10.24.(토) 13:00~17:00(코스2: 건축상 수상작)

- 10.25.(일) 13:00~17:00(코스3: 틈새건축, 창신동)

- 10.31.(토) 13:00~17:00(코스4: 틈새건축, 지하공간)

※ 코스별 참여인원 15명, 홈페이지 사전 참가접수

 

특히, 건축 전공자 및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건축설계 분야 취‧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건축속(in)터뷰’는 다양한 유형의 설계사무소에 종사하는 전문가로부터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는 업무특성과 궁금한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사무소 규모별, 설계대상 건축물별 작업 특성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조언, ‘틈새건축’ 분야에 해당하는 특화 업종의 소개 등 여러 가지 관심사들을 다룰 수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건축문화제와 함께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더욱 많은 시민들과 전문인들이 건축‧도시 분야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하고자 하며, 10월 29(금)~30(토) 양일 간 열리는 20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2020 서울도시건축 프리비엔날레 10.29.(금)~30.(토),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

-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 CROSSROADS Building the Resilient City 2021.9.16.~10.31.

 

2020 서울건축문화제에 대한 세부 일정 확인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참가 신청, 온라인 전시관람은 서울 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www.saf.kr )에서 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건축문화제가 도시 서울의 건축과 시민 삶이 재미있고 유용하게 소통하는 매개가 되어, 도시와 삶의 매력 있는 변화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민들과 다른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건축문화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서울건축문화제 16일 개막.hwp
2.33MB



출처: 서울시


보급형홈페이지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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