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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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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플랑크톤,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피해 완충 기초과학연구원(IBS)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바다 식물 플랑크톤의 유기탄소 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식물 플랑크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바다 생태계의 교란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 식물 플랑크톤(Phytoplankton):: 바다 표면에 떠다니는 작은 조류로 해양 먹이사슬의 기초를 형성한다. 광합성을 하는 동안 식물 플랑크톤은 물에 녹은 영양염(인삼염, 질산염)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유기물과 산소를 생산한다. 식물 플랑크톤이 만들어낸 유기물은 먹이사슬 상위 단계 포식자들의 먹이가 되고, 식물 플랑크톤이 만든 산소는 우리가 들이쉬는 총 산소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식물 플랑크톤은 바다에..
지구온난화 1.5 ℃ 제한, IPCC 전 세계 온실가스 43% 감축 승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6차 총회(3.21.(월)~4.4.(월)/영상회의)에서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1988년)한 국제협의체 The Sixth Assessment Report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 등 지난 제5차 평가보고서가 승인된 2014년 이후의 중요..
기상청, 2021년 기후 분석 결과 발표 기상청은 기후변화 영향 아래 계절별로 이상기후 현상이 두루 나타나고 있다는 내용의 ‘2021년 기후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기온) 2021년 전국 연평균기온은 13.3℃(평년대비 +0.8℃)로 역대(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 1973년은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이며, 전국 평균값은 62개 지점 관측값을 사용함. 계절별로 보면 봄철(3월~5월)과 가을철(9~11월) 기온이 높았고(각각 5위),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추세 속에서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 13.0℃)을 비롯한 서쪽과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연평균기온이 역대 1위를 기록하였다. ※ 연평균기온(℃) 상위 10위: 2016(13.4)>2021(13.3)>2019(13.3)>..
지구온난화, ‘태풍 총 발생빈도 줄지만, 더 강력해질 것’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2배 증가하면 3등급 이상의 강한 태풍이 50% 가량 증가하고, 약한 태풍의 발생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이는 연구진이 IBS의 슈퍼컴퓨터 알레프(Aleph)를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에 따른 기후 변화를 시뮬레이션 하여 열대저기압 변화를 분석한 결과다. * 2019.4월 가동 시작한 IBS의 슈퍼컴퓨터(데스크탑 컴퓨터 약 1,560대 성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 이번 성과가 12월 17일 04시(한국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IF 13.117)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태풍과 허리케인을 포함한 열대저기압은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분해 과정 직접 관찰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 박정영 부연구단장(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문봉진 교수(GIST 물리·광과학과) 및 김현유 교수(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이산화탄소 분자가 로듐(Rh) 촉매 표면에서 분해되는 순간을 처음으로 직접 관찰했다. 이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유용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화학반응의 직접 증거를 제시했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메탄 혹은 메탄올과 같은 청정 연료로 전환한다면, 지나친 석유 의존을 극복하고 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산화탄소(CO2)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어서 전환에 높은 에너..
국립과천과학관,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은 10월 27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기후 위기의 심각성, 온실 가스 및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작동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줄이는 관객참여형(인터렉티브) 체험 영상이 설치되어 있다. 관람객은 가스 수집기를 사용하여 대기 중의 탄소 가스를 빨아들인 후 지하에 묻는 ‘탄소 가스를 빨아 들여라‘ 영상 체험으로 ’마이너스 에미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마이너스 에미션) 대기 중 탄소 가스를 강제로 빨아들여 땅이나 바다에 묻고 제거하는 방법 ‘나의 멸종도감’ 코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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