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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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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유통 과정 신선도 유지 ‘숨 쉬는 포장 용기’ 개발 농촌진흥청은 상추 등 잎채소(엽채류)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숨 쉬는 포장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등록 했다. 채소류의 시듦 현상(증산)은 수확 후 유통 과정에서 빠르게 일어난다. 특히 상추 등 잎채소는 다른 작물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더 쉽게 시들어 간다. 또한, 잎채소는 잎 조직이 얇고 수확 후 호흡률이 왕성해 유통기간이 늘면서 부패와 냄새가 발생하는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번에 개발한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잎채소의 증산 작용과 호흡량, 부패와 냄새 발생을 억제해 신선도 유지 기간을 2배 늘릴 수 있다. 잎채소의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 가스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도록 용기 소재로 쓰인 플라스틱에 ‘야자수 활성탄 ’ 등을 섞어 제작했다. 또한, 용기에 잎채소를 오래 보관하면 ..
겨울 텃밭, 추위 잘 견디는 ‘잎채소’로…관리 쉽고 맛은 더 아삭·달콤 농촌진흥청은 겨울 텃밭에 심을 수 있는 저온성 채소 작물을 추천하고 알맞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초겨울에 씨를 뿌려 겨울부터 봄까지 거두는 저온성 채소는 잎이 두껍고 뻣뻣하지만, 더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있다. 겨울 텃밭은 잡초나 곤충 발생이 적어 관리가 쉽다. 부직포나 비닐 로 간단히 덮어주면 서리나 냉해 피해 없이 키울 수 있다. 겨울철 잎채소로는 시금치, 봄동, 상추, 갓, 쑥갓, 돌산갓, 케일, 근대, 청경채 같은 작물이 있다. 김장채소를 수확한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종자를 심고 간이 보온 처리를 하면 겨울과 봄에 수확할 수 있다. 잎채소는 정해진 수확 시기가 없어 촘촘히 파종해 자람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안전한 겨울 텃밭 가꾸기는 꼼꼼한 계획 세우기부터 시작한다. 씨부림 전에 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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