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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해양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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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어깨도요, 2024년 4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4월, 멸종위기 종 붉은어깨도요가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되었습니다! 붉은어깨도요의 특징, 서식지 현황, 관찰 방법 등을 알아보고 함께 보호하는 데 동참해보세요. 멸종위기 붉은어깨도요,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붉은어깨도요는 도요과 물새로 작은 크기의 조류입니다. 이들은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유명합니다. 특히 번식기인 5~6월에는 이름처럼 등과 어깨 깃에 적갈색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붉은어깨도요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번식기가 아닐 때는 검은색 줄무늬만 나타납니다. 붉은어깨도요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관찰 시기는 4~5월과 9~10월이며, 서해안 갯벌, 해안가, 강 하구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요 관찰지로는 강화도 신세계 갯벌, 태안..
거북복,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은 화려하고 귀여운 거북복입니다. 거북복의 특징과 서식지, 그리고 기후변화 지표종으로서의 역할을 알아보세요. 또한, 거북복 관찰 방법과 정보 확인 방법도 소개합니다.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 ‘거북복’ 거북복(Ostracion immaculatum)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소형 어류는 몸 전체가 딱딱한 피부로 덮여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네모난 상자 모양의 몸이 특징입니다. 주로 연안의 바위틈이나 산호초 사이에서 발견되며, 피부에 있는 점액성 독을 이용하여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거북복의 특징과 서식지 거북복은 크기가 20~30cm인 소형 어류이며, 몸 전체가 딱딱한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색이 화려하고 몸이 네모난 상자형인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연안의 바..
참돌고래, 2024년 2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2월의 이달의 해양생물은 바로 '참돌고래'입니다. 날렵한 체형과 황토색-회흑색 모래시계 무늬를 가진 참돌고래는 동해에서 자주 목격되는 해양생물이며, 최근에는 2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혼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인식 확산 및 정보 제공에 앞장서는 해양환경정보포털(MEIS)은 매달 다양한 해양생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달의 주인공은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이다. 참돌고래의 특징과 분포 참돌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7m에 이르며, 160kg 체중, 날렵한 체형, 황토색과 회흑색의 모래시계 무늬를 가졌다. 이들은 최대 수천 마리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고래류 중 가장 번성한 종입니다. 주로 작은 군집성 어류와 오징어를 먹으며, 전 세계 열대 및 온대해역에 분포한다..
제주개오지, 2024년 1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4년 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제주개오지(Lyncina vitellus)를 선정했다. 제주개오지는 개오지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 제주개오지는 가장 큰 종으로, 성체는 최대 1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송이가 쌓인 집의 주인, ‘제주개오지’ 제주개오지는 겉모양이 사람의 주먹 쥔 모양을 닮았고,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며 등면은 광택이 난다. 겉모양이 화려하여 예로부터 노리개 등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제주개오지는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의 수심 25m 사이 해역에 서식하며, 특히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제주개오지는 아열대·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 해양..
2023년 12월 해양생물 ‘참고래’,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포유류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동물 중 두 번째로 큰 ‘참고래’를 선정하였다. 참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4m, 몸무게는 75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해양포유류로, 우리나라에서는 42년 만에 동해에서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된 바 있다. 참고래, 지구 두 번째로 큰 해양생물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동물 중 두 번째로 큰 ‘참고래’를 선정하였다. 참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4m, 몸무게는 75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해양포유류이다. 참고래는 수염고래목에 속하는 동물로, 푸른고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고래이다. 몸은 길쭉하고 가늘며, 머리는 크고 넓다. 수염은 흑갈색을 띠며, 길이는 최대 3m에 달한다. 참고래는 먹이를 먹을 때 무리를 ..
해수부,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참고래’ 선정 2020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참고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대형 고래다. 몸길이는 약 24m, 체중은 약 75톤에 달해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고래인데, 시속 37km 정도로 유영하며 큰 덩치에 비해 빠른 수영솜씨를 보여준다. 참고래는 아래턱의 좌우 색상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오른쪽은 흰색, 왼쪽은 검은색을 띤다. 다른 수염고래류와 달리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어, 2~7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다니곤 한다. 참고래는 전 세계 온대, 아한대 및 극지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심해 등 차가운 곳을 선호한다. 여름철에는 극지방에서 작은 갑각류나 군집성 어류 등을 잡아먹으며 먹이활동을 하다가, 겨울철이면 번식을 위해 무리를 지어 적도 부근으로 이동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바다에도 참고래가 많이 있었는데 ..
해수부, 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자색수지맨드라미’ 선정 2020년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자색수지맨드라미는 곤봉바다맨드라미과에 속하는 자포동물로, 황백색을 띤 가지와 자주색 폴립으로 구성된 연산호이다. 물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마치 육상식물인 맨드라미 꽃과 같아 이름 붙여졌으며, 색감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 자포동물: 독을 함유하여 먹이를 잡을 때 특화된 세포인 자포(주머니)가 있는 동물* 폴립: 군체를 이루는 산호의 개별형을 뜻하는 말로, 원통형 몸에 촉수가 입에 달려있음 자색수지맨드라미의 몸통(군체)은 가지가 많이 갈라진 형태를 보이며, 높이 5.8~7.3cm, 너비 4.2~6.2cm, 두께 2.5~3.6cm의 비교적 납작한 모양으로, 가는 가지 끝에는 10~13개의 자주색 폴립이 줄지어 있다. 자색수지맨드라미는 검붉은수지맨드라..
해수부,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청다리도요사촌’ 선정 2020년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청다리도요사촌’은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바닷새로, 현재 전 세계의 개체수가 약 1,300마리밖에 안되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 이 새는 전체적으로 흰색이지만 머리, 등, 날개 부분은 회색을 띤다. *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list, 2020 청다리도요사촌은 같은 과에 속하는 청다리도요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푸른빛의 다리를 가진 청다리도요와는 달리 노란빛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청다리도요보다 부리가 굵고 날개 아래쪽이 흰색을 띠며, 날아오를 때 꼬리 밖으로 다리가 길게 돌출되는 청다리도요와 달리 꼬리 밖으로 다리가 거의 돌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아시아 대륙에 주로 분포하며, 매년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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