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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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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6일 오후(현지시간)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14.-12.19.)에서 대한민국의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연등회」가 △시대를 지나며 바뀌어 온 포용성으로 국적, 인종, 종교, 장애의 경계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점, △사회적 경계를 일시적으로 허물고 기쁨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을 평가하였다. 특히, 우리의 「연등회」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하는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하였다. 이번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준비 과정에서부터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로서..
잘가라, 2019! 반갑다, 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는 경기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해맞이 한마당’을 주제로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제야행사가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도 최초이다. 경기도 제야 행사는 그 동안 매년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방역을 위해 남한산성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재)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 추진위원회, 성남민예총, 광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가 후원한다. 1부 해넘이행사는 ‘잘가라, ..
코레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 출시 한국철도(코레일)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24일 선보였다. 한국철도가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부석사, 경주 역사지구, 해남 대흥사, 수원 수원화성으로 5개 지역6개 상품이다. 안동으로 가면 하회마을과 탈춤을 보고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돌며 유교문화를 체험한다. 불교문화를 느끼고 싶으면 영주, 해남, 경주 등지에서 부석사와 석굴암 등 유명 사찰을 찾는 일정도 있다. 백두대간 협곡을 보고 싶다면 V-트레인을 타고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 대전,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타고 유적지를 탐방한다. 일정은 당..
조선 시대 교육기관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조선 시대 교육기관인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6.30.~7.10.)는 현지 시각으로 7월 6일 오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4개소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 소수서원(경북 영주), ▲ 도산서원(경북 안동), ▲ 병산서원(경북 안동), ▲ 옥산서원(경북 경주), ▲ 도동서원(대구 달성), ▲ 남계서원(경남 함양), ▲ 필암서원(전남 장성), ▲ 무성서원(전북 정읍), ▲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경상남도 대표 향토 축제, 61회 ‘2019 밀양 아리랑대축제’ 개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밀양아리랑을 계승·발전시켜 대한민국 아리랑의 위상을 제고하고 임진왜란 당시 승려의 몸으로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충의정신과 조선초 중기 우리나라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정신, 한국여인의 지조와 정절의 표상인 아랑낭자의 정순정신을 향토의 기풍으로 진작,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경제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 문예진흥의 계기를 삼고자 1957년 밀양문화제를 시작으로 2019년 61회를 맞는 경상남도 대표 향토 축제이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서 당당히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단순 관람행사 구성이 아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연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보 제 15호 경북 안동 ‘봉정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이 창건하였다는 설도 전해진다.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자료들이 소실되어 창건 이후의 사찰역사는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 1972년 봉정사 극락전을 해체하고 복원하는 공사를 진행할 때 상량문에서 고려시대 공민왕 12년인 1363년에 극락전을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었다. 이런 사실이 발견되어 봉정사 극락전이 현존하는 최고의 목조건물로 인정받게 되었다. 경내에는 대웅전·극락전·고금당(古今堂)·화엄강당(華嚴講堂)·해회당(海會堂)·적연당(寂然堂)·객료(客寮)·양화루(兩化樓)·장경고(藏經庫)·동암(東菴:靈山菴)·서암(西菴:知照菴)·덕휘루(德輝樓) 등의 중요 건축물과 고려시대..
한국의 갯벌,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신청 문화재청은 ‘한국의 갯벌’을 201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기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각각 등록되어 있던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김해·함안 말이산 가야고분군’을 통합하고, 합천 옥전고분군 등 4개 유산을 추가하여, 가야고분군 7개 전부를 아우르는 새로운 잠정목록인 ‘가야고분군’의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은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인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보성-순천 갯벌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한국의 갯벌’은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며,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의 주요 서식처라는 점, 지형적‧기후적 영향으로 세계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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