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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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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1.5 ℃ 제한, IPCC 전 세계 온실가스 43% 감축 승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제56차 총회(3.21.(월)~4.4.(월)/영상회의)에서 ‘1.5℃ 지구온난화 제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 제3실무그룹 보고서」를 승인했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의 과학적 규명을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설립(1988년)한 국제협의체 * The Sixth Assessment Report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제3실무그룹 보고서에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 등 지난 제5차 평가보고서가 승인된 2014년 이후..
물과 태양광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유용연료로 바꾼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화합물 첨가 없이 물과 빛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현택환 나노입자 연구단장(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은 인수일 DGIST 교수팀, 김형준 KAIST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산화탄소를 메탄․에탄 같은 유용한 탄화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광촉매를 개발하고, 그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광촉매(photocatalyst)는 태양광 에너지를 화학연료로 직접 전환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IBS 나노입자 연구단은 선행 연구에서 광촉매인 이산화티타늄(TiO2) 나노입자 위에 구리 원자를 올린 단원자 구리/이산화티타늄 촉매를 개발하고, 태양광과 물로 수소를 생산..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 대형 수소화물차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실현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본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기업이 참석하였다.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5, 참고3)”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추진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수소화물차는 총 5대로, CJ대한통운 2대(인천-인천공항/인천-경기광주), 현대글로비스 2대(울산-경주/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가 투입되며, 앞으로 1년간 국제특송화물, 강판 등을 회사당 1,000~1,5..
온실가스 배출 증가, 기온·강수량·산불 발생·계절 주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21세기 말에는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약 4℃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현재 기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일 강수량 800mm 이상의 극한 현상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 연구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미국 국립대기연구센터(NCAR)의 복합지구시스템모델(CESM) 그룹과 함께 인간의 활동이 대기·해양·육지·빙권 등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했다. 15개월에 걸친 전례 없는 규모의 지구시스템모델 대규모 앙상블 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다. * 대규모 앙상블 시뮬레이션 : 컴퓨팅 시간 및 자원 등의 한계로 인해, 일반적으로 장기 기후 변화 시뮬레이션을 많은 횟수로 반복 ..
‘지역의 탄소중립, 목표 선언 넘어 실행이 중요!’ 보고서 발간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50% 증가하는 동안 서울시의 배출량은 감소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 배출 여건을 고려해 ‘경기도형 탄소중립 실행전략’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감축 여건, 경기도의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 우리나라는 226개 시·군·구가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배출되는 탄소와 흡수·제거되는 탄소량을 동일하게)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화성시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탄소중립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동의 수준이다. 이처럼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마다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감축 여건은 제각각인..
최고등급 가전제품, 차상위등급에 비해 약 21%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는 저탄소 경제구조와 에너지 정책의 녹색전환을 지향점으로 ‘그린 뉴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가정 내 주요 가전제품 11종(에너지 소비효율등급 대상)에 대해 효율등급에 따른 에너지사용량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에어컨, 의류건조기, 냉장고 등이 등급별로 전력소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구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대상 가전제품 11종을 차상위등급 제품에서 최고등급으로 한 등급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면 약 21%의 전력소모를 줄일 수 ..
지구온난화 주범 이산화탄소 분해 과정 직접 관찰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 박정영 부연구단장(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문봉진 교수(GIST 물리·광과학과) 및 김현유 교수(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과 함께 이산화탄소 분자가 로듐(Rh) 촉매 표면에서 분해되는 순간을 처음으로 직접 관찰했다. 이로써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유용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화학반응의 직접 증거를 제시했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메탄 혹은 메탄올과 같은 청정 연료로 전환한다면, 지나친 석유 의존을 극복하고 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산화탄소(CO2)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적이어서 전환에 높은 에너..
국립과천과학관,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은 10월 27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기후 위기의 심각성, 온실 가스 및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작동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줄이는 관객참여형(인터렉티브) 체험 영상이 설치되어 있다. 관람객은 가스 수집기를 사용하여 대기 중의 탄소 가스를 빨아들인 후 지하에 묻는 ‘탄소 가스를 빨아 들여라‘ 영상 체험으로 ’마이너스 에미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마이너스 에미션) 대기 중 탄소 가스를 강제로 빨아들여 땅이나 바다에 묻고 제거하는 방법 ‘나의 멸종도감’ 코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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