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상주 두곡리 뽕나무’ 천연기념물 승격 예고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인「은척면의 뽕나무」를 「상주 두곡리 뽕나무(尙州 豆谷里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경북 상주 은척면 두곡리 마을의 끝자락에 있는 농가 뒤편에 자리한 이 뽕나무는 1972년 12월에 경상북도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바 있는데,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승격 예고되었다.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3.93m, 수관(樹冠, 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 폭은 동-서 12.7m, 남-북 16.2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은 300년으로 추정된다. * 가슴높이: 지면에서 가슴 높이 즉, 1.2m가 되는 곳의 나무의 직경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뽕나무로는 보기 드믄 노거수로서 아름다운 수형을 유지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