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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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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참당귀·지리강활, 향부자·방동사니 구별법 제시 약초 수확 시기이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은 가을에는 독초를 약초로 착각해 잘못 채취하는 경우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헷갈리기 쉬운 약초 구별 방법을 소개한다. 약초는 가까운 관계(근연종)가 아니어도 형태적으로 비슷한 것이 많다. * 근연종 - 생물 분류에서 유연관계가 깊은 종류. 참당귀와 지리강활은 대표적으로 헷갈리기 쉬운 약초와 독초이다. 참당귀는 혈액순환 등의 효능이 있지만, 지리강활은 맹독성이 있어 적은 양만 섭취해도 마비, 경련, 의식불명 등 중독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 식물은 꽃색과 잎자루(엽병) 반점으로 구분한다. 참당귀는 자주색 꽃이 피고 잎자리가 모이는 부분이 녹색이지만, 지리강활은 흰 꽃이 피고 잎자리가 모이는 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다. 부인병에 많이 이용되는 향부자는 생태적..
농진청, 우슬·천궁 등 관절염, 혈액순환에 좋은 약용작물 추천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기운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로 ‘우슬, 천궁, 삼백초’를 추천하고 가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찬 기운이 물러가고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봄에는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움츠러들었던 뼈 마디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건강을 돌보기도 한다. 우슬(쇠무릎)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으로 불린다. 쇠무릎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트리터페노이드1) ’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염, 항산화 작용을 촉진한다. 주로 잎과 줄기는 식용으로, 뿌리는 약으로 쓴다. 어린순을 나물로 무쳐 먹거나 뿌리 9∼15g 정도를 물 1리터에 넣고 달여 ..
잔대, 둥굴레, 쑥… 체온 유지, 근육 이완 효과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을 추천했다.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 * 출처: 양희 (2015). [내 몸 사용설명서] 내 몸이 보내는 경고, 열.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
근육과 뼈 건강에 좋은 제철 약초 ‘오미자’ 추천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부족해 근육과 뼈 건강이 걱정된다면 제철 약초인 ‘오미자’를 마셔볼 것을 추천했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약용작물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널리 쓰이고 있고,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을 낸다. 주요 효능은 심장을 강하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면역 기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근육과 뼈의 노화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오미자 추출물(시잔드린C, 고미신A)을 8주간 매일 실험 쥐에 투여(10mg/kg)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 발현은 4배, 뼈의 분화 인자 발현은 2배~4배, 골밀도는 2배~3배까지 증가했다. * 뼈의 분화 인자: BMP-2, BMP-7, ALP 활성, Ari..
원지·인삼·노루궁뎅이버섯, 수험생 기력 채우고 집중력 향상에 좋아 농촌진흥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험 준비와 더위로 지친 수험생의 기력을 채우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이고, 8월 6일은 수능 D-100일이 되는 날임. 먼저, 총명탕의 주요 약재인 ‘원지’는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약초 중 하나이다. * 주로 학습 및 기억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한의학상의 처방임. 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지는 뇌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산화적 스트레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산화스트레스가 체내에 지속적..
겨울 한파, 체온 유지에 도움되는 전통 약초 소개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한파에도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통 약초를 소개했습니다. 겨울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러 질환이 찾아오기 쉽습니다. 추운 날씨에 신체 내 수분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못하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동의보감」에는 체온을 유지하고 인체의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차가운 공기에 약해지기 쉬운 체내 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약초에 대한 많은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그 중 겨울철 구하기 쉽고 가정에서 차로 이용할 수 있는 약초로는 자소엽, 당귀, 도라지가 있습니다. 자소엽은 생김새가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인데 자색을 띱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을 지니고 있는데 먹으면 약간 땀이 나면서 인체의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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