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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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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서해안 중심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환경부는 3월 23일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인천, 경기 지역에 3월 22일 17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 이번 황사는 3월 21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3월 22일 만주 지역에서 발원했으며, 3월 23일 06시경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서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자체 상황반을 구성하여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황사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주실 것을 국민들께 당부했다. 각 가정..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50여 년만에 멸종위기 ‘발콩게’ 서식 확인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발콩게’ 서식을 확인했다. 전라도 일부에서만 발견된 발콩게의 경기도 서식이 확인된 건 50여 년만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경기갯벌 정기 생태조사’를 통해 안산시 대부도의 한 갯벌에서 ‘발콩게’로 추정되는 종을 발견했고, 추가적인 형태·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대부도 일대 약 1㎢에서 1㎡당 10~20마리의 발콩게 서식을 최종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발콩게는 서식 환경이 모래 조간대(만조 때 해안선과 간조 때 해안선 사이)로 독특하고, 크기가 갑각 길이 기준 6mm에 불과할 정도로 작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종이다. 해양수산부도 2021년 12월 해양보호 생물로 지정해 포획·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과거 경기도 어민들 사이에서..
해수부, 2022년 7월 이달의 등대, ‘대천항 방파제 등대’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2년 7월의 등대로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항 방파제 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6초마다 한 번씩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대천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2001년 12월에 처음으로 불을 밝힌 대천항 방파제 등대는 빨간색 등탑이 푸른 바다와 함께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등대 가는 길에 ‘달빛 등대로’가 조성되어 밤이면 등대 불빛과 함께 달빛, 별빛,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산물의 집산지인 대천항은 꽃게, 소라, 우럭, 도미, 대하 등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속이 꽉 찬 꽃게의 크기와 감칠맛은 미식가들에게 정..
경기 서해안 해수에서 4월 28일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가 서해안 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28일 채수한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을 검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서해안에서 해수 51건·갯벌 39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출 시기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2016~2019년에는 4월 중하순(17~29일) 경 최초 검출됐다. 지난해는 평년보다 3주 이상 빠른 4월 6일 해수에서 검출됐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는 3급 법정감염병이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발병한다.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 총 6개 사업 추진 경기도가 경기도 서해안의 풍부한 해양레저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수도권에 근접한 지리적 위치 등을 활용한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경기바다 특화거리 조성 ▲경기 갯길(바닷길) 조성 ▲경기바다 지역축제 지원 ▲경기바다 테마여행 시범투어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운영 ▲찾아가는 경기바다 홍보관 운영 등 총 6개 사업에 약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우선 경기바다가 품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특화거리 2곳을 선정한 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관광분야 기존사업과 연계해 경기 둘레길 중 평택·화성·안산·시흥·부천·김포 262km를 연결하는 경기..
태풍 바비, 제주‧서해상‧남해안 매우 강한 바람 통과 예상 1. 태풍 현황과 전망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25일(화) 15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임. 중심기압은 955hPa, 강풍반경은 약 370km, 최대풍속은 시속 144km(초속 40m)의 강한 강도로 발달한 상태입니다. (예상진로) 26일(수) 오후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6일 밤~27일(목) 새벽에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으며, 27일 새벽(5~6시)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상 강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입 시 30℃ 안팎의 고수온해역(평년 대비 약 1~2℃ 높음)을 지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증기를..
태풍 ‘바비’, 26일 오후 제주 서쪽해상 지나 27일 전국 영향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2020년 8월 23일(일) 0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0hPa, 강풍반경은 약 240km이며, 태풍 중심의 최대풍속은 시속 86km(초속 24m)입니다. * 제8호 태풍 ‘바비(BAVI)’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의 이름임. (전망) 태풍은 26일(수) 오후에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밤에는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겠고, 27일(목) 오전에 서해중부해상까지 북상하여 오후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 연안으로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① 태풍의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바람이 매우 약하고, 우리나라 남쪽 해상의 ② 해수면온도가 30℃ 내외(평년 대비 약 1~2..
경기 서해안 해수에서 올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경기도가 서해안 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지난 7일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지역 바닷물 1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다. 다른 의심 검체 2건에 대해서는 실험 진행 중이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통해 바닷물 68건, 갯벌 58건, 어패류 5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출은 지난해보다 3주 이상 빠른 것으로 지난해는 4월 29일 서해안지역 바닷물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연 평균 5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30~5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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