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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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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서식’ 3월 9일부터 10개 민원창구에서 시범 도입 ◈ 며칠 전 보금자리를 옮긴 나노안(61)씨는 새로 이사한 동네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하러 갔다 뜻밖에 진땀을 뺐다. 노안으로 시력이 약해진 나 씨에게는 전입신고서의 글자가 너무 작았던 것. 주민센터에 비치된 돋보기를 활용해 깨알 같은 글씨를 읽어보려 했지만 이마저도 나 씨의 눈에 잘 맞지 않아 쉽지 않았다. ◈ 20년째 무사고 운전중인 안보영(55)씨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 운전면허를 갱신하러 면허시험장에 갔는데, 신청서식이 복잡하고 글씨도 작은데다, 작성칸이 너무 좁아 글씨를 적어 넣기도 힘들었다. 가까스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은 했지만, 다음 번에는 꼭 시력 좋은 자녀와 함께 와야겠다고 다짐했다. 너무 작은 글씨와 좁은 칸 때문에 읽기 어렵거나, 작성이 힘들었던 민원신청서 서식이 확 바뀐다. 행..
행안부, 9월 1일부터 ‘공공기관 서식 한글’ 프로그램 무료 개발·배포 자영업자 이○○씨는 재난 피해에 따른 지방세 납세유예를 신청하기 위하여컴퓨터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았다. .hwp 파일 형태의 서식을 한글뷰어로 열어 인쇄하고, 수기로 작성하여 군청에 방문 제출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 규제개혁 의견을 제출하려던 직장인 김○○씨. 시청누리집에서 .hwp 파일로 된 의견제출 샘플 서식을 찾았지만, 작성 기능이 있는 유료 한글 프로그램이 없던 김○○씨는 샘플서식을 활용할 수가 없었다. 앞으로는 .hwp파일 형태의 공공서식으로 인해 발생했던 국민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서식을 작성, 제출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hwp 파일용 「공공기관 서식 한글」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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