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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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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회복' 효과 탁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91.6% 긍정적 감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근교의 대표적인 숲인 도봉산이 도시민들의 정서적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도봉산 관련 게시글 2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도시민들의 91.6%가 도봉산에 대해 긍정적 감정을 보였다고 밝혔다. 긍정적 감정은 호감(87.5%), 기쁨과 흥미(12.5%)로 세분화됐으며, 호감은 도봉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쁨과 흥미는 등산, 산책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도봉산을 경험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김성학 임업연구사는 "숲은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시민들이..
주간(3.17.~3.23) 안전사고 주의보, 봄철 산행 등산사고 주의 행정안전부는 따뜻한 봄 날씨에 산을 찾는 인파가 증가하면서 산행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총 탐방객 수는 3,200만 명에 이르며, 최근 5년(2013~2017년) 간 연평균 3,129만 명에 달한다. ※ 국립공원 16개 산 기준(제외: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특히,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인다. ※ 3월: 197만 명 → 4월: 254만 명 → 5월: 319만 명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통계를 살펴보면 최근 5년(2013~2017년) 간 등산사고 역시 봄철(3~5월)에 사고가 급격하게 많아진다. 사상자 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1,292명(사망 25, 부상 1236, 실종 31)으로 가을철(9..
눈 덮인 겨울 산행, 조난 및 안전사고에 주의 행정안전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산행에 나설 때는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눈꽃 등 설경을 보고자 산을 많이 찾지만 궂은 날씨와 추위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최근 2년간(2016~2017) 1월에 발생한 등산사고는 평균 470건이고, 인명피해도 평균 389명이 발생하였다. 사고의 원인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실족과 추락이 36%(2,577건)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도 19%(1,364건)나 발생하였다. 특히, 1월에 등산 중 발생한 실종자는 14명으로 월평균(11.5명) 보다 많아 산행 시 조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 산행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찬바람, 등산로 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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