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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록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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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인근에서 미기록종 '갈색솔딱새(가칭)'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물자원 조사 중에 그동안 국내에 기록이 없었던 미기록종 '갈색솔딱새(가칭)'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갈색솔딱새는 크기 13~14cm의 솔딱새과의 소형 조류로 인도 북동부에서 중국 중남부, 미얀마 북동부, 태국 북서부까지 번식하며, 인도 서남부와 스리랑카 등지에서 월동한다. 주로 상록수림에서 서식하며 나비, 잠자리, 개미 등의 곤충을 주로 먹는다. 4월부터 6월까지 번식하며, 이끼 등을 이용하여 빽빽한 덤불이나 덩굴식물 내에 컵 모양의 둥지를 짓는다. 갈색솔딱새는 5월 12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위치한 배낭기미습지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갈색솔딱새가 기존 분포지에서 벗어난 '길잃은새(미조*)'로 판단했다...
국립생물자원관, 국내 미기록종 솔딱새과 ‘흰목딱새’ 마라도에서 포착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흰목딱새(가칭)를 올해 4월 28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개체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되며,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올해 수행 중인 마라도 지역 철새조사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이 종은 중국 중부, 티벳, 히말라야 등 중국 내륙 고산지역에 텃새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는 딱새와 가까운 종이다. 연구진은 수컷의 목 부분이 하얀색임을 참고하여 국명을 흰목딱새(가칭)로 정했다. 흰목딱새의 몸길이는 15cm 정도이며, 딱새와 비슷하나 앞목이 흰색이고 날개의 흰색무늬가 크다. 암컷은 담갈색을 띤다. 이번에 발견된 개체는 암컷과 유사하나 턱의 흰색부분이 담색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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