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20년 2월 ‘이달의 식재료’ 콩·깻잎·요거트 선정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2월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콩(대두), 깻잎, 요거트로 영양과 맛 모두를 잡은 ‘키즈 메뉴’를 소개한다. 콩(대두)은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적 우수성이 알려진 식재료이다. 용도에 따라 장류용, 두부용, 두유용, 콩나물용, 밥용, 풋콩용으로 구분되며, 장류용·두부용으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을 선호한다. 두유용·밥용은 식미가 중요해 당 함량이 높은 품종이 사용된다. 콩나물용은 발아력과 저장성이 좋아야 한다. * 밥용: 밥밑용이라고도 하며, 밥 지을 때 넣어먹는 콩을 의미함. 장류용·두..
농촌진흥청, ‘7월 이달의 식재료’ 옥수수, 열무, 복숭아 선정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7월에는 본격적인 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옥수수, 열무, 복숭아 활용 별미를 소개한다. 옥수수는 '강냉이', '강내미', '옥시기' 등 지역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간식용 옥수수로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찰옥수수와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단옥수수로 구분된다. 찰옥수수는 찰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둥근 알 모양에 하얀 찰옥수수가 대부분이지만, 흰찰옥수수 보다 수확이 늦은 검은 찰옥수수도 생산되고 있다. 단옥수수는 당분 함량이 높고 알껍질이 얇아 삶아 먹거나 생으로 먹으며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옥수수는 씨눈에서부터 수..
농촌진흥청, 2019년 ‘3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3월에는 보리, 새싹채소, 목이버섯 등 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식재료와 함께 이를 주재료로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한다. 보리는 쌀, 밀, 콩, 옥수수와 함께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쌀과 밀 보다 먼저 주식으로 이용됐다. 보리는 겉껍질이 종자와 잘 분리되는 쌀보리와 그렇지 않은 겉보리, 그리고 맥주보리로 구분하는데, 쌀보리는 주로 밥으로 해 먹고 겉보리는 밥, 보리차, 엿기름 등으로 사용해 왔다. 최근에는 보리소주, 보리술, 보리빵, 보리라면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서 ‘오곡지장(五穀之長)’이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