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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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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들깨 수경재배’, 정밀 양·수분 관리로 고품질 대량 생산 가능 딸기나 파프리카 재배에서 볼 수 있었던 수경재배가 잎들깨에도 도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이어짓기(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없고, 생산성‧노동력‧품질 등의 측면에서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잎들깨의 연중 안정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충남 금산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잎들깨 수경재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들깨 수경재배’는 바닥에서 무릎 높이 정도에 폭 1m 내외의 작물재배용 스티로폼 베드를 설치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작물이 지탱하며 양‧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배지(펄라이트 등)를 15~20cm 깊이로 넣고, ..
농촌진흥청, ‘동양계토마토’ 장기 재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맛과 식감에도 불구하고 시설에서 장기간 재배가 어려웠던 ‘동양계(분홍색) 토마토’의 새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토마토는 크게 동양계와 유럽계 품종으로 나뉜다. 동양계는 맛과 식감은 우수하지만 8화방 이상 장기간 재배할 경우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 8화방 : 긴 꽃대에 달린 꽃송이로, 이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토마토 열매가 됨. 8화방은 여덟 번 꽃송이가 생긴 것을 말함.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동양계 토마토의 생육 시기에 따라 정밀하게 영양액(양액)을 공급해 10개월 동안 장기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아주심기 후 배지에 양분이 흡착되는 약 8주 동안 영양액을 EC(전기전도도) 2.0dS/m 로 높게 관리하고, 영양액의 칼륨(K)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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