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비만

(7)
혈당 떨어뜨리는 효과 우수한 잎 전용 고추 ‘원기2호’ 개발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필요로 한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당뇨병의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잎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많은 ‘잎 전용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채소 섭취를 통한 혈당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당뇨병 치료제 중 하나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인히비터(AGI)’는 탄수화물을 흡수하는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막아 혈당 상승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 비만, 과당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 인히비터(AGI): α-glucosidase inhibitor * 이와 같은 원리로 식사 후 고혈당을 억제하는 의약품이 개발돼 시중에서 판매 중임 농촌진흥청은 고춧잎에 혈당 상승 억제(AGI) 활성이 높다는 점에 착..
먹이 내 수분 함량에 따라 노령견 탄수화물 소화율 달라 노령기에 접어든 반려견은 필요한 최소 에너지가 성견 대비 20%까지 감소하기 때문에 과체중, 비만이 우려되는 경우 섭취 에너지의 양을 줄여줘야 한다. 노화의 정도는 견종, 유전, 영양,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은 7살 정도가 되면 활동성 저하, 시각‧청각‧후각 기능 저하 같은 노령화 증상이 나타난다. 농촌진흥청은 먹이(펫푸드) 내 수분 함량에 따라 노령견의 탄수화물 소화율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영양성분의 조성은 같지만 수분 함량이 10%인 와 수분 함량이 70%인 습식 먹이를 성견과 노령견에 각각 급이한 후 영양성분(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소화율을 비교했다. 습식 먹이를 먹였을 때 성견과 노령견의 영양성분 소화율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식 먹이를 먹였을 때..
국산 검정콩 ‘청자5호’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효능 뛰어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검정콩 ‘청자5호’가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팀과 함께 검정콩(서리태)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 품종이 체중과 체지방, 중성지방을 줄이고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 검정콩 ‘청자5호 검정콩 품종은 2000년 ‘청자콩’을 시작으로 현재 ‘청자5호’까지 개발되었음. ‘청자’는 자엽(껍질 안)이 녹색이어서 붙여진 이름임. 연구진은 4주령의 실험쥐 40마리를 고지방식(대조군), 정상식, 고지방식과 일반콩(‘대원콩’), 고지방식과 검정콩(‘청자5호’)을 먹인 4개 군으로 나눠 6주 동안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고지방식과 ‘청..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 위한 9대 생활수칙 질병관리청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하였다. * ‘유형별 만성신장질환 생존 및 신기능 보존 장기 추적조사연구(KNOW-KIDNEY,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병원 오국환 교수)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 :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각종 질환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 말기신부전: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투석 또는 이식과 같은 콩팥을 대치하는 요법을 받..
국산 쌀보리 ‘베타원’, 비만·골다공증 효능 특허출원 농촌진흥청은 국산 쌀보리에 비만과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복합 효능이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히고, 그 중 ‘베타원’ 품종의 효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골다공증: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 교체에 변화가 나타나서 파골세포가 녹인 부위를 새로운 뼈로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골 손실이 일어남, 갱년기에 여성의 약 60% 정도에서 발생 국립식량과학원은 순천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로 ‘새쌀’과 ‘흰찰’ 등 주요 쌀보리 추출물에서 지방세포 분화 억제와 골밀도 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특허출원했다. * 특허출원: ‘보리추출물을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치료용 조성물’(10-2018-0161106), ‘베타원조곡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비만용 조성물’(10-2020-0108849) 특히 ‘..
농촌진흥청, 항염증과 체지방 개선 ‘꾸지뽕 식초’ 개발 농촌진흥청은 농가 소득 작목인 꾸지뽕을 활용해 상품성을 높인 ‘꾸지뽕 식초’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항염증과 체지방 개선 효과를 구명했다. 꾸지뽕(Cudrania tricuspidata)은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9∼10월에 수확하는 2∼3cm 정도의 붉은 열매는 만져보면 끈적거리고 단맛이 난다. 예로부터 당뇨, 고혈압, 여성 질환 등 민간치료제로 사용됐으며, 최근 꾸지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재배면적은 500ha로 늘었다. 이런 가운데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 소비 촉진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제품 다양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꾸지뽕 식초는 향기와 산 생성 능력이 우수한 발효 종균을 발굴하고 발효 온도·기간 등 제조 조건을 최적화해 만들어졌다. 꾸지뽕 착즙액..
수수차,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비만, 당뇨 예방에 도움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도 수수의 건강 기능성분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수차를 소개했다. 세계 5대 곡물에 속하는 수수는 우리나라에서 선사시대부터 재배해 왔다. ‘액운을 쫓고 쑥쑥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돌상과 생일상에도 빠지지 않았다. * 세계 5대 식량작물: 밀, 쌀, 옥수수, 보리, 수수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는 주로 밥을 지을 때 쌀에 섞어 먹는데, 차로 마시면 수수의 좋은 성분을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수와 떡, 빵 등 가공 원료곡으로도 쓰이고 있다. 차로 활용하려면 도정하지 않거나 5% 도정한 수수를 180℃에서 7분∼8분 볶아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