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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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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생물 산호, 세계 최초 유성생식 기반 인공증식 해양 방류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초로 유성생식기술을 적용하여 인공증식에 성공한 산호인 ‘밤수지맨드라미’ 약 300개체를 9월 14일(목) 제주도 서귀포시 문섬 주변 해역에 방류한다. * 유성생식기술: 산호의 난자와 정자를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수정하여 증식시키는 방식 밤수지맨드라미는 연산호류에 속하는 종으로, 잘 익은 밤송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제주도 문섬 주변 해역은 밤수지맨드라미를 비롯한 다양한 산호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서식처인데, 그 서식처가 점차 줄고 있어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문섬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2016년부터 밤수지맨드라미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밤수지맨드라미의 유성생식 기반 인공증식 기술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우석대학교 등이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보리새우 종자 약 500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보리새우 종자 약 500만 마리를 영도구, 사하구, 강서구 인근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9월 말부터 성숙된 보리새우를 확보하여 수정란을 받은 후 30일 이상 사육한 것으로, 길이는 1.2cm 정도이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일회..
경기도 국내 최초 가무락(모시조개) 인공종자 대량생산 성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어린 가무락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이를 24일 시흥시 오이도 갯벌에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모시조개’로도 불리는 가무락은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며 타우린 함량이 높아 바지락과 같이 국이나 탕 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조개다. 국내 서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는 고급 조개로 알려져 있으나 환경변화와 간척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해 자원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가무락 종자생산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종자생산 기술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어린 가무락(크기 3㎜) 50만 마리 고밀도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한 어린 가무락은 올해 8월 연구소에서 인공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바닥면적 20m2에서 약 80일간 생산한 조개이다. 김봉현 경기도해양..
인천 수산자원연구소, 꽃게 자원량 회복 위해 110만마리 방류 인천광역시는 서해안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7월 16일(금) 강화군 분오리 해역에 유관기관 및 흥왕어촌계장 등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1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에는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꽃게 방류 현장을 점검하고 흥왕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화군 분오리 해역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에는 한·중 공동 수산종자 20만 마리가 포함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갑폭 1cm 이상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꽃게는 수심 100m 이내 연안해역의 모래 및 모래진흙에 서식하며 주 산란기는 6∼7월이다. 인천은 전국 꽃게 생산량의 40%를 차지하..
인천수산자원연구소, 영흥도와 영종해역에 어린 점농어 20만마리 방류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4월 1일 “제9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지선과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어린 점농어 20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에 부화하여 영흥화력본부 어패류양식장에서 150여일간 사육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성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된 7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지만 등에 점이 있으며, 최대 1m까지 성장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서 어업인 뿐만 아니라 낚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광일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참조기·꽃게·주꾸미·갑오징어·바지락 등 약350만마리의 우량종자를 자..
경기갯벌 패류자원 증진을 위한 ‘2019년 수산 종자(바지락) 방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만 일대 바지락 자원의 복원을 위해 인공종묘 생산한 바지락 치패(새끼조개) 80만 마리(각장 0.5cm)를 10월 16일과 17일 안산, 화성 갯벌 연안 3곳에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 5월 경기만에 서식하는 우량 어미를 채취,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해 실내 사육수조에서 유생, 치패 과정 등 약 5개월 동안 사육관리하고 질병 검사를 실시한 우량 치패다. 방류 후 2년이 지나면 상품(3cm 이상)으로 성장한다. 경기도의 바지락 생산량은 2000년도에는 6,000톤으로 생산량이 많았으나, 올해 생산량은 1,000톤 내외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경기지역의 패류생산량 증대를 위해 경기 갯벌유용패류 인공종자 생산기술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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