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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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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해양생물 ‘참고래’, 지구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포유류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동물 중 두 번째로 큰 ‘참고래’를 선정하였다. 참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4m, 몸무게는 75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해양포유류로, 우리나라에서는 42년 만에 동해에서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된 바 있다. 참고래, 지구 두 번째로 큰 해양생물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동물 중 두 번째로 큰 ‘참고래’를 선정하였다. 참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4m, 몸무게는 75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해양포유류이다. 참고래는 수염고래목에 속하는 동물로, 푸른고래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고래이다. 몸은 길쭉하고 가늘며, 머리는 크고 넓다. 수염은 흑갈색을 띠며, 길이는 최대 3m에 달한다. 참고래는 먹이를 먹을 때 무리를 ..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 스티로폼 부표 신규 설치 전면 금지 2023년 11월 13일부터 모든 양식 어장서 금지...과태료 200만원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모든 양식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온 스티로폼 부표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개정된 어장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이미 2022년 11월부터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제한되고 있었는데요. 이번 조치를 통해 모든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처음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어업인, 환경단체, 전문가 등과 의견을 수렴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폐스티로폼 부표 수거 사업과 인증부표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스티로폼 부..
더 가까이 생태여행, 생태산책 ‘2023년 생태관광 축제’ 11월 10일 개최 생태관광 활성화 유공자 표창,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환경부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3년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생태여행, 생태산책'을 주제로 생태관광지역별 특화 체험, 특산물 장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제주시 평대리 등 6곳을 포함한 총 35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10일에는 '친친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과 동요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이 펼쳐진다. 이어 생태관광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생태관광 사진 공모전 당선자 상장 수여식이 열린다...
토양 친환경화의 새로운 희망, 카바릴 분해 미생물 발견 꿀벌에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카바릴(carbaryl)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질소 화합물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우리나라 토양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 국립생물자원관은 살충제 카바릴(carbaryl)을 분해하고, 식물 생장을 촉진하는 질소 화합물을 생성하는 신종 미생물을 국내 토양에서 성공적으로 분리했다고 발표했다. 카바릴은 사과 적과제와 진드기 살충제로 사용되며, 특히 꿀벌에게 독성이 강하게 작용한다. 이에 따라 농약관리법에 따라 꽃이 완전히 진 후에만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과 상지대 김동욱 교수 연구진은 꿀벌에게 해로운 카바릴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결과, 세계적으로 중요한 박테리아인 메조라이조비움(Mesori..
인천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야생동물 미끼 예방약 살포 실시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약 100여 지역에 살포하여 야생동물이 손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약에 손대지 않도록 경고문을 게시하고, 살포 후 30일이 지나면 남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광견병 전파 예방을 위해 너구리 등 야생동물 출현지역에 11월부터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인천에서 구조·치료된 너구리만 220여 마리에 달하며, 이는 실제 서식하는 개체수의 일부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송도지역 공원에서 너구리를 마주치는 일이 흔하며, 승학산 인근에서도 질병 의심 너구리 출현으로 고민되고 있다. 인천시는 미끼백신을 약 100여 지역에 살포하여 야생동물이 손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약에 ..
야생동물 로드킬 AI 활용 예방시스템, 19호선 국도 일부 구간 시범 적용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10월 26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 국립공원공단은 포스코디엑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예방·관측(모니터링) 시스템’을 10월 26일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상주·금산지구 내 19호선 국도 약 350m 구간에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동물 찻길사고 예방 시스템’은 라이다(LiDAR) 감지기,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스마트 CCTV) 등으로 구성된 장비를 도로 양쪽에 설치하고, 야생동물이 도로에 출현할 경우, 한려해상국립공원 사무실에 설치된 관제실에서 영상자료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시범적용 구간 양 끝 도로에 설치된 발광다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경기도 7개 숲 선정 가평 잣향기 푸른숲 등 경기도 7개 숲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실태조사, 국민 추천, 온라인 심사 등을 거쳐 ▲가평군 잣향기 푸른숲(산림경영형)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산림휴양형) ▲광주시 남한산성 소나무숲(산림보전형) ▲군포시 덕고개당숲(산림보전형) ▲포천시 광릉숲(산림보전형) ▲양평군 무왕리 낙엽송숲(산림경영형) ▲양평 잣나무숲(산림경영형) 등 경기도 7개 숲을 포함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3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가평 잣향기 푸른숲은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해수부, 2023년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해마’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해마(Hippocampus haema)를 선정하였다. 해마는 실고기과에 속하는 어류로, 말과 닮은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해마라고 불리게 되었다. 우리나라 연안의 잘피 및 해조류 군락지에서 주로 서식하며, 작은 항구의 내벽에 붙어서 서식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한다. 해마(Hippocampus haema)는 전 세계의 다양한 해마류 중 한국과 일본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해마류 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종은 그간 일본에 서식하는 왕관해마(Hippocampus coronatus)와 같은 종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유전자 분석 등 추가 연구를 통해 2017년에 새로운 종으로 확인되었다. 해마는 세계적으로 약재, 관상용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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