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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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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음료 31종 중 3종 표기된 함량보다 많은 카페인 함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종의 커피음료 제품이 표시량 보다 많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식품 ..
국토교통부, 천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 지역 일자리 등의 공공서비스 기능과 상업기능, 주거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 뉴딜의 핵심 선도(앵커)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천안에서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천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착공식과 도시재생뉴딜을 체험할 수 있는 뉴딜체험관의 개관식을 12월 26일 14시 30분,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주차장 부지인 천안역 서부광장에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2017년, 중심시가지형) 중 하나로 천안시, LH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상 18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의 1층∼3층에는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의료 분야의 연구를 함께 하고 신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청년과 중·장년..
맞벌이 부부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 아이돌봄 작은도서관 확대 추진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한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학생 틈새 돌봄’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전방위적 아이돌봄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작은도서관’은 접근이 편리한 거주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초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도서관 문화를 생활화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도는 지난 6개월 간 도내 48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4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을 시행했다. 도는 그 동안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돌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달라지는 점은 ..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제출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을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각종 증명서 또는 확인서 제출을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뿐만 아니라 우편․팩스․사진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10월 전자증명서 확대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대화형 민원서비스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첫 번째 가시적 성과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먼저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종이문서 발급양이 가장 많은 주민등록등초본을 대상으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발급된 전자 주민등록등초본은 개인사..
주민등록번호 지역표시번호 사라져, 부여체계 개편 행정안전부는 내년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지역번호를 없애고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의 주민등록번호는 ’75년부터 생년월일, 성별, 지역번호를 포함하여 13자리로 구성되어 왔으나, 이번 계획에 따르면 지역번호를 없애고 성별 뒤의 6자리는 임의번호로 부여하게 된다. ※ 1968년 주민번호 최초 부여(지역번호, 성별, 일련번호 등 12자리), 1975년 현재의 13자리 주민등록번호로 전면 개편 그동안 주민등록번호에 처음 번호를 부여한 읍면동의 지역번호가 포함되어 특정 지역출신에 대한 차별논란이 제기되기도 했고, 새터민에게 특정 지역번호를 부여하는데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모든 새터민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기도 하였다. 또한, 생년월일과 출신지역 등..
국내 주류 총 20개 제품 대상 안전성 및 영양성분 표시 조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10.2L) 및 과음률(30.5%)은 세계평균(6.4L, 18.2%)보다 높으나, 주류에 관한 열량 등 영양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확인하고 섭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루 60g 이상의 알코올(약 소주 1병분)을 섭취하는 비율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맥주·소주·탁주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 시중 유통·판매 중인 매출액·시장점유율 상위 랭크 제품 맥주 10개, 소주 5개, 탁주 5개 조사대상 2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주종 1병(캔)당 ..
경기도, ‘사회 갈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실시 결과 ‘이념갈등’ 1순위 경기도가 ‘사회 갈등’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대다수(89%)는 우리사회 갈등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또 65%는 1년 전보다 ‘심각해졌다’고 답했다. 사회적 신뢰도 부문 역시 떨어지고 있다.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가’란 질문에 도민의 절반이 넘는 55%가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으나,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 역시 41%에 달했다. 특히 이 수치는 매년 감소세로, 2017년 70%에 달했던 긍정 응답은 2018년 60%를 거쳐 2019년 55%까지 3년간 15%p나 감소했다. 도민사회가 점점 ‘신뢰할 수 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우리사회 갈등이 사회발전에 긍정적일 것이냐는 물음에는 도민의 20%만 동의했다.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꼽은 것은 ▲이념갈등으..
경기도 61.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심각하게 인식 도민 61.5%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여전히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75.6%는 경기도의 대응이 ASF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3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16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경기도 내에서 ASF 첫 발병 이후, 약 세 달이 지난 현재 일반 돼지축산 농가에서 발병이 나지는 않고 있지만, 도민 61.5%는 ASF가 국내 축산농가와 국민 식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응답했다. 도는 ASF 발병 이후 조사 실시일인 23일 까지 총 176억 여원의 도 예산을 투입해 ▲ASF 발생농장 및 인근농장 사육돼지 약 11만 마리 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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