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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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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불쾌한 냄새 제거 기술 개발…파킨슨병 예방 효과 과학적 검증 농촌진흥청은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천마 추출액이 뇌신경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천마, 냄새 잡고 뇌신경 보호 효과도 뛰어나 천마는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고혈압, 중풍, 두통, 어지럼증, 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마의 불쾌한 냄새는 파라-크레졸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끓는점이 높고 잔존성이 강하여 일반적인 건조나 증숙 공정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합성흡착제를 이용해 이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천마 열수 추출물에 합성흡착제를 첨가하여 혼합한 후, 원심분리하여 추출액과 흡착제를 분리하는 방..
송어, 매생이 싱싱한 제철 수산물, 2024년 1월 이달의 수산물 선정 해양수산부가 2024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매생이’를 선정했다. 송어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이 풍부하고, 매생이는 우주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송어의 특징과 효능 송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류이다. 육의 색이 붉고 선명한 것이 소나무와 비슷하다 하여 ‘소나무 송(松)’ 자를 붙여 ‘송어(松魚)’라 불렸다. 송어는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A, D, E, B군 등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송어는 일반적으로 회로 먹지만,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조림, 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매생..
산림청, 2023년 10대 뉴스 발표…‘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1위 산림청은 19일 계묘년(癸卯年)을 보내며 ‘2023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는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이 차지했다. 1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산림청은 2023년 10대 뉴스 중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50년 만에 울창한 숲으로 재탄생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을 꼽았다. 산림청은 과거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개인이나 기업, 지자체에서 조성한 숲 50개를 국민 참여 방식으로 추가 선정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은 총 100개로 늘어났으며,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서 지역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이 높게 평가한 결과라 할 수..
바이오차의 놀라운 효과! 토양 개량과 생육 향상, 농업의 미래를 열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억새 유래 바이오차가 토양의 유기물 함량과 유효인산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 건전성을 증진하고, 작물의 뿌리 생육 및 지상부 생육을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새 유래 바이오차, 토양 건전성 증진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억새 유래 바이오차가 흙의 성질을 개선해 작물 뿌리 생육 및 지상부 생육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히고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 바이오차는 식물, 미생물 등의 생물 유기체를 뜻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산소가 제한된 조건에서 바이오매스를 350도 이상의 온도로 열분해해 제조한 물질이다. 억새는 대표적인 바이오매스 작물로 오염된 토양의 중금속을 고정해 토양 내 중금속 축적을 억제하고 토양을 정화..
2023년 12월 이달의 임산물 ‘옻나무’, 암세포 성장 억제 및 사멸 산림청이 2023년 12월 이달의 임산물로 ‘옻나무’를 선정했다. 옻나무는 위장병, 여성질환, 암세포 성장 억제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옻나무, 무엇이길래? 옻나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수액을 옻이라 한다. 옻은 예로부터 나전칠기를 제조하거나 가구의 도료로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약용과 식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옻나무의 효능 옻나무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효능은 다음과 같다. 위장병 개선: 옻은 위장병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라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 여성질환 개선: 옻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여성들의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무월경, 변비 등에 좋다. 암세포 성장 억제 및 ..
2023년 가금육 소비량, 닭고기 16.5kg, 오리고기 3.65kg 모두 증가 2023년 닭·오리 고기 소비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내 가정 간편식 소비량은 소폭 증가한 반면, 닭고기 온라인 구매는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닭·오리 고기 소비, 전년 대비 소폭 증가 농촌진흥청은 2023년 닭·오리 고기 소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1인당 가금육 연간 추정 소비량은 닭고기 16.5kg, 오리고기 3.65kg으로 2020년 조사보다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3.29kg에서 3.10kg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가정 내 가정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1kg에서 2.19kg으로 소폭 증가했다. 가정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된 제품군, 맛과 조리 편리성 만족 등으로 배달과 외식 수요 소비..
방어, 미역, 굴로 채우는 따뜻한 겨울, 2023년 12월 이달의 수산물 선정 겨울이 찾아왔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수산물을 소개한다. 겨울의 맛을 즐기기에 최적인 방어, 미역, 그리고 굴을 살펴보자. 방어: 대방어의 다양한 맛과 영양소 겨울철에 가장 맛있는 횟감 중 하나인 방어는 불포화지방산(DHA)과 비타민D 등이 풍부하다. 특히, 크기가 큰 대방어는 부위에 따라 다른 맛을 선사한다. 몸통 부위는 기름기가 적어 가볍게,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미역의 매력: 다양한 조리법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 미역은 오랜 옛날부터 사랑받는 식재료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 미역국, 무침, 냉채, 볶음, 죽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선택 시 잎이 넓고 가늘며 푸른빛이 도는 것이 좋다. 굴, 겨울철의 별미: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기는 방법 굴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택, 버섯 가죽의 놀라운 강점과 특허 기술 환경친화적이고 내구성 뛰어난, 농촌진흥청의 특허 기술이 담긴 버섯 가죽" 패션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농촌진흥청과 산업체의 협력 사례 식재료로 사랑받던 버섯이 새로운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섰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영지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란다는 특징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하여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삼자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죽은 한국의류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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