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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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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 새로운 식품 원료 인정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은 5월 21일 국화과 식물인 ‘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가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새로운 식품 원료 인정제도 :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 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식품위생법」 제7조 제2항) ‘겹삼잎국화’는 재배와 수확이 쉽고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그간 일부에서는 가열‧조리하여 무침 등으로 섭취해 왔다. 최근 ‘겹삼잎국화’의 농가 재배가 증가하면서 식품 원료로 사용을 인정해 달라는 농가의 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식약처는 제조 방법 표준화와 안전성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겹삼잎국화(어린 잎과 줄기)’를 새롭게 식품 원료..
2020년 말 국내 곤충산업 규모 414억원, 식용곤충 51.6%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금번 실태조사는 곤충산업육성법에 근거하여 지자체를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을 신고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였다. 2020년 말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14억원으로, 식용곤충 51.6%, 사료용곤충 22.5%, 학습·애완곤충 10.7% 및 기타 15.6%로 나타났으며, 사료용곤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9년 대비 사료용곤충은 22.5% 가량 크게 증가하였으며, 식용곤충은 12.5%가 감소하였다. * 곤충 판매액(1차 생산)은 414억원(흰점박이꽃무지 147억원, 동애등에 93, 갈색거저리 33, 귀뚜라미 32, 장수풍뎅이 29, 사슴벌레 16 및 누에 등 기타 64) 사..
6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맞은 ‘참돔’과 ‘성게’ 선정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6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성게를 선정했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의 흰 살 생선으로, 예로부터 수명이 길어 행운과 복을 불러오는 물고기라 하여 생일이나 회갑 잔칫상에 오르던 귀한 생선이다. 참돔이라는 이름은 도미 중에서도 맛과 자태 모두 으뜸이라 하여 지어졌다. 특히 자연산 참돔은 은은한 산호색이 감돌고 날렵한 체형과 뾰족한 꼬리의 자태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참돔은 30∼150m의 깊은 수심에서 서식하는데, 산란기인 6, 7월은 연안으로 이동하여 비교적 어획이 쉬우며, 눈동자의 맑은 정도로 신선도를 판단할 수 있다. 참돔은 주로 활어회나 숙성회로 먹지만 조림이나 구이로도 사랑받으며, 특히 참돔 머리 구이는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참돔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자생 부추 16종 한 곳에 심어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
경기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27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1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는 중장년 은퇴자 등 귀촌희망자의 농촌이해 및 미래설계를 돕고, 초보귀농인의 역량강화를 통해 농촌 정착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총 27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8개 지역(수원, 화성, 군포, 안산, 파주, 고양, 하남, 양평) 11개 교육기관에서 맡게 된다. 모집 기간은 5~8월로, 교육기관별 차이가 있다. 교육은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50~60시간)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각 교육프로그램을 신청 후 선정된 인원에는 교육비의 80% 이상(5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자는 농업교육포털( https://agriedu.net ..
돼지고기 원산지 5분만에 판별하는 키트 개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돼지고기 원산지를 단속현장에서 5분만에 확인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이하 ‘검정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원산지 5분만에 판별하는 키트 개발 돼지고기는 국민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육류로 매년 국내 수요의 약 30% 수준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2배 정도로 커서 원산지 위반 유인이 많은 상황이다. * 1인당 육류 소비량(2020): 돼지고기(26.6kg), 소고기(12.9kg), 닭고기(12.5kg) * 돼지고기 가격(소매/kg): (삼겹살) 국내산 19,000원, 외국산 11,000원 / (목살) 국내산 18,000, 외국산 10,000원 * 돼지고기 단속실적(건): (2018)1,069→ (2019..
최근 주목받는 이색 수박 품종 소개 초록 바탕에 검은 줄, 한 사람이 들기에도 버거운 큰 수박. 언뜻 수박하면 떠오르는 고정된 이미지(인상)가 무너지고 있다. 요즘 시중에서는 껍질이 새까만 수박부터 씨 없는 수박까지 다양한 수박 품종을 만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주목받는 이색 수박 품종의 특징을 소개하며 맛있는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 껍질 까매도 달콤한 ‘흑피수박’ 수박은 줄무늬가 있다는 편견을 깬 것이 2017년 가락시장에 처음 선보인 흑피수박이다. 흑피수박은 기존의 호피 무늬가 없는 대신 껍질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껍질은 검은 색이지만 속은 빨갛거나, 노란색을 띤다. 7월 이후 고온기에는 일반 수박과 당도 차이가 없지만, 겨울에 재배해 4∼5월 출하하는 흑피수박은 평균적으로 일반 수박 당도인 11브릭스(°Bx)보다 1브릭스(..
‘경기도 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올해 11월까지 지역민-초보귀농인 간 소통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귀촌 인구 1위(12만3,461명) 지역이다. 서울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좋고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어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멘티 신청 자격은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 ▲귀농귀촌 준비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거주 5년 이내(전입일 기준) 귀농인 등이다. 신청자는 농업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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